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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 밤하늘에 서울달이 뜹니다. 서울달은 지름 22m 거대한 달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로서 서울시가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7월 6일(토) 오후 7시부터 개장식을 열고 시범운영을 시작합니다. 서울달 개장식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무료 탑승을 진행한다고 하니 서울달이 떠오르는 순간을 함께 만끽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번 시간에는 여의도 서울달 운영일정과 요금 등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서 열기구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기구 몸체가 지면의 케이블과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에 장소 이탈의 위험이 낮습니다.
서울달 운영일정
서울달 개장식 및 시범 운영
7월 6일(토) 오후 7시부터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달 개장식이 열립니다. 이번 개장식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 무료 탑승 기회가 주어집니다.
- 행사일시 : 2024. 07. 06.(토) 오후 7시
- 행사장소 : 서울시 여의도근린공원 잔디마당 '서울달' 사업부지
- 행사내용 : 사전공연, 헬륨풍선 활용 개장 세레모니, 서울달 탑승식
서울달 정식 개장
서울달은 7월 6일(토)부터 8월 22(월)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8월 23(화)일부터 정식 개장 후 유료 탑승을 개시합니다. 22일까지 온 오프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시민, 자치구별 지역구민 등을 대상으로 탑승 체험을 제공하고 의견 수렴과 보완점을 반영하여 정식 개장할 계획입니다.
- 일정 : 2024. 08. 23.(화)
서울달 탑승시간 및 요금
서울달 탑승시간
서울달은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정오부터 22시까지 운영됩니다.
비행기구 특성상 강우, 폭우 등 기상 영향으로 운영시간 등이 조정될 수 있으며 운영 정보는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달 탑승료
서울달 탑승은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천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입니다. 기후동행카드로 예매할 시 10%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후동행카드 신청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 즉시 카드 발급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달 탑승 효과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등에서도 운영하며 국제적으로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용 고객들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추후 항공 안전법에 따른 항공안전기술원 안전성 인증도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서울 시내 전망을 구경하기 위해 여의도 63빌딩 등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를 찾아가야 했지만,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한강 수변에 서울달을 띄워 아름다운 서울의 경치를 볼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