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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정보
3명의 배우가 맹활약을 펼칩니다. 림철령 역의 현빈, 대한민국 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 그리고 차기성 역의 배우 고 김주혁 3인방이 영화를 이끄는 주인공입니다. 이 외에도 영화 초반을 이끄는 차기성 부하 박명호(이동휘), 차기성 오른팔 성강(공정환), 광수대 형사 이동훈(이이경), 강진태 아내 박소연(장영남) 등 출연 배우 모두 상당한 연기력을 보여준 영화입니다. 또 진태 처제 역의 박민영(임윤아), 진태 딸 강연아(박민하), 림철령 부인 화령(신현빈) 등이 신스틸러로 활약합니다. 영화 내에서 보여주는 북한 형사 현빈의 액션도 남다른 매력 포인트인데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본인이 직접 소화했다고 합니다. 휴지로 건달을 물리치는 장면, 카체이싱 중 총으로 싸우는 장면 등은 공조가 왜 700만 관객밖에 의아할 정도입니다. 거기에는 사연이 있는 개봉 1주 차에 조인성,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에게 박스오피스를 내준 것 때문입니다.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에 비하면 공조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은 무명에 가까웠습니다. 1주 차에 박스오피스를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2주 차부터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관객 수 781만 명을 달성한 것이 현빈과 유해진의 호흡과 악역으로 나온 고 김주혁, 공정환 등의 활약 덕분입니다. 여담으로 북한에도 진짜 형사가 있을까 궁금해하는 분도 있으실 텐데 인민보안성이라는 경찰 업무를 보는 조직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 줄거리
북한군 림철령은 차기성의 명령을 받고 지원을 대기 중인 사이 범죄 조직이 북한의 위조지폐 제조 공장을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에 철령은 동료와 부인 화령과 함께 범죄조직과 맞서려고 하지만 차기성의 배신으로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북한군은 차기성이 북한의 달러 위조지폐 제조에 필요한 a동판을 훔쳐서 남한으로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고 남한에 공조 수사를 요청합니다. 이에 철령은 차기성을 잡기 위해 남한으로 향합니다. 한편 남한의 형사 강진태는 범인과 추격전을 벌이던 중 딸 연아의 전화를 받다가 범인을 놓칩니다. 이에 상관인 표반장은 진태에게 3개월 정직처분 결정을 알립니다. 이후 북한과의 공조 수사를 위해 남한에서는 진태를 추천하고 철령과 진태는 공조 아닌 공조를 하게 됩니다. 철령은 차기성의 행방을 쫓기 위해 그의 부하 박명호를 추적하고 진태는 철령을 감시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동거합니다. 차기성은 DS그룹 윤회장에게 동판을 넘길 계획을 하고 협상을 벌이지만 윤회장은 이를 거절하고 떠나려고 합니다. 이때 이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던 철령이 등장하여 그와 차기성 일당 간의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한복판 도심에서 벌어진 카체이싱 끝에 철령의 총을 맞고 차기성의 탄 차가 뒤집히고 차기성을 죽이려는 철령을 진태가 막아섭니다. 그 사이 차기성은 도망치고 진태는 철령에게 동판을 가지고 북한에 돌아가서 살아남으라고 합니다. 그렇게 모든 일이 순조롭게 막을 내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차기성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진태의 가족을 납치하고 진태는 철령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진태는 가족들이 납치된 발전소에 도착해 폭탄 옆에 묶여있는 부인과 딸을 발견하며 차기성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진태의 가족이 위기에 빠진 순간 철령이 등장하여 진태와 가족들이 무사히 달아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고 동판을 두고 차기성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한편 아내와 부인을 데리고 돌아가던 진태는 철령을 두고 갈 수 없어 싸움에 합류합니다. 철령의 총에 탄약이 떨어져 위기를 겪는 순간 진태가 나타나서 상황은 역전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둘은 차기성을 사살합니다.
영화 국내와 해외반응
영화 공조의 가장 큰 장점은 배우들의 연기력입니다. 현빈과 유해진은 각자의 역할에서 완벽하게 살아 숨 쉬는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을 몰입시킵니다. 현빈은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멋진 액션을 최대한 발취하여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한국과 중국 경찰 간의 문화적 차이와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표현했습니다.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은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전해주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납치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둘은 한 마을에서 수사를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액션 장면과 스릴러적인 요소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두 경찰이 진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이 전해지며 관객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액션과 스릴만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과 중국 경찰 간의 협력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써 이를 통해 다른 문화와 관습을 가진 사람들 사이의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양국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두 나라의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협력하여 완성한 이 작품은 한국과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아 국내외에서도 흥행에 성공합니다. 영화 공조는 현실적인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작품입니다. 현빈과 유해진의 연기력과 액션, 한국과 중국 경찰의 협력과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더 큰 사회적 교훈을 전달하며 한국 영화의 힘과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입니다.